음악 교육
그리고 성경적 세계관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시편 147:7)
샘물의 음악교육
음악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아름다운 선물 중 하나입니다.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이해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목적을 알게 됩니다. 샘물의 음악교육은 다양한 악곡 및 음악활동을 통해 인간의 타락과 죄로 인해 잃어 버린 음악의 본질적 기능과 더불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샘물 음악 수업의 주요 특징
샘물중고등학교의 음악 교육은 국민공통 교육과정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재구성하고 학생의 흥미와 전공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구체화하였습니다.
모든 음악 수업은 성악, 기악, 국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 실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학교의 수업은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두레활동을 중심으로 두레별 가창, 기악 연주, 감상 활동이 진행되고 신체 표현, 다른 교과와 통합 등 창의적 수업으로 구성됩니다.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계발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 자유로운 음악적 소재와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종합적 예술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년별 주요 교육사항
두레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음악활동이 이루어 집니다. 두레별 노래하기, 리코더 합주하기, 컵타 연주하기 ,미술과 통합한 음악 감상 등을 통해 멜로디를 익히고 배웁니다.
탈춤을 통해 국악리듬을 몸으로 익히고 배우며 국악기 연주를 통해 다양한 국악 요소들을 음악활동으로 표현합니다.
창의적인 수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활동과 더불어 심도 있는 음악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사물놀이, 작곡, 즉흥 연주, 미디어 음악과 같은 통한 교과 수업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학년 필수과목
고등학교부터는 필수와 선택과목으로 음악수업이 이루어 지는데 합창 수업은 10학년 필수 과목입니다. 화음 수업을 통한 시창 청음과, 합창을 통해 여러 시대의 음악을 접하고 경험합니다.
10학년, 11학년 선택과목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미디어를 이용하여 작곡과 편곡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만들고 연주합니다.
샘물의 음악과 교사 이야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경험하는 수업이 되길
소망하며 3명의 교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소리샘 (홍주연)
별칭 ‘소리샘’의 의미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 있는 아름다운 소리들이 가득한 음악수업을 소망하며 제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소리를 수업 안에서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샘물중고등학교에 오신 계기 대학원공부를 마치고 가르침과 헌신에 대해 고민하던 중 샘물중고등학교를 알게 되었고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기독교 교육을 잘 몰랐던 저는 기독 교사에 대한 구체적인 꿈과 비전들을 샘물 안에서 조금씩 천천히 알게 되었고 제자들과 함께 세상을 섬기는 예수 제자로 성장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며 제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지식을 알아가는 수업이 아니라 지혜를 알아가는 수업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 음악을 잘하는 수업이 아니라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수업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 있는 그분의 아름다운 섭리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샘물중고등학교는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입니다. 제자들이 성장하는 그 순간에 교사인 저도 함께 성장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 지는 그 순간에 저도 함께 겸손해집니다. 샘물의 공동체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샘물에서의 꿈과 기도제목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 가운데 다시 거룩하게 세워지기를 꿈꾸며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의 삶을 조명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양샘 (김태영)
별칭 ‘양샘’의 의미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 말씀 잘 듣고 순종하여 길을 가는 순한 어린양이 되고자 지었습니다.
샘물중고등학교에 오신 계기 연주자로서 국악찬양사역을 하고 있었고 그 길이 나의 길이라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뜻하지 않게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시고 샘중고로 인도하셨습니다. 샘물에서 학생들과 우리음악을 함께 하는것이 또다른 진정한 국악찬양사역이라 생각합니다.
수업을 준비하며 우리 전통음악을 평소에 학생들이 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생소하고 어려워합니다. 학생들이 어떻하면 국악이 쉽고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을지 늘 고민합니다.
나에게 샘물중고등학교는 하나됨이다. 교사와 학생과 부모님들이 나란히 함께 걸어가는 학교이다.
샘물에서의 꿈과 기도제목 샘물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국악을 즐거워하여 국악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함께 올려드리는 날이 있길 바랍니다. 수업에 늘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셔서 국악수업이 늘 즐거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서원샘 (강희도)
별칭 ‘서원샘’의 의미 처음 샘물에 오는 그 날 주신 본문 말씀 시편15장 4절의 말씀이 서원한 것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다윗처럼 저의 눈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입술로 주를 찬양하는 이름 그대로 ‘서원’을 갚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샘물중고등학교에 오신 계기 ‘서원’이라는 별칭을 짓고 몇 해를 샘물에서 보냈습니다. 출산과 육아로 잠시 쉬는 동안 이 서원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마음의 소원을 품고 묵상을 하다가 샘물중고등학교 음악과에 다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며 합창 수업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가장 뚜렷하게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나와 네가 하나가 되어 우리라는 열매가 되는 창조 원리가 숨겨져 있고,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것이 목적이 되는 합창 수업을 하게 된 것이 큰 영광입니다. 각자 갖고 있는 다양한 소리가 하나의 소리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길 힘쓰며, 말씀의 뜻이 합창 수업에 녹아내려 결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샘물중고등학교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샘물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받은 은혜를 감사함으로 표하고 싶었습니다. 인생은 사명 때문에 와서 사명 때문에 살다가 사명 때문에 가는 것이라 하는데 제게 주신 찬송의 은사를 통해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삼위일체 되는 사역에 쓰임을 받고 싶었고, 샘물이 그 사명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전공인 성악을 시작할 때 제게 주신 은사를 주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고백한 첫 번째 서원을 갚을 수 있도록 샘물에 보내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샘물에서의 꿈과 기도제목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마음껏 고백 할 수 있는 기독교학교를 섬길 수 있음을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이곳에서 교사로서 뿐만 아니라 예수 제자로 늘 깨어 있을 수 있도록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복을 놓치지 않고, 하루를 말씀으로 살아내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본으로 보이며 섬김의 사역을 하고 싶습니다.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야 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샘물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영과 육이 자라 세상에서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숙한 예수 제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