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이야기

은혜샘물유치원

은혜샘물유치원 선생님 이야기

우리 어린이들이 만나는 아마도 인생의 첫 선생님. 은혜샘물유치원의 교사를 만나보세요.​

우리 어린이들이 만나는 아마도 인생의 첫 선생님.
은혜샘물유치원의 교사를 만나보세요.​

은혜샘물유치원에는 행복한반(3-4세반), 즐거운반(5세), 신나는반(6세), 재미난반(7세) 4명의 담임 선생님과 영어, 성경, 체육, 미술, 음악 등 5명의 교과 선생님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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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선생님 (오세영)

행복한반(3~4세) 담임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명과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을 만나고부터는 더이상 가르치는 일은 단순한 job 이 아닌 주님의 calling입니다. 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하루에 나에게 맡겨진 아이들 앞에서 선하고 부끄러움 없이 서자! 매일 만나는 친구들이 유치원 오는 길이 소풍 가는 길처럼 설레고 기대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리고 주님 안에서 오늘 더욱 사랑하자! 아이들에게 이러한 교사이고 싶습니다.

나에게 은혜샘물유치원은 매일 예배가 이루어지는 교실은 늘 아이들의 찬양과 기도로 시작되어집니다. 은혜샘물 친구들의 특별한 점을 소개하자면 아이들의 서로의 연약함이 부족함이 아니라 서로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는 점입니다. 아직은 어리고 미숙하여 서로에게 불편함을 주고 느낄 수 있지만, 누구의 실수를 원망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괜찮아~ 그럴 수 있지”라고 말하며 그 친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는 아이들을 보며 작은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꿈과 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예수님의 모습으로 온 아이들을 떠올려봅니다. 이곳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꺄르르 웃는 웃음소리가 미소짓게 합니다. 아이들의 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유치원과 가정이 하나 되어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는 선한 공동체가 되기를 꿈꿔봅니다. 저의 별칭은 구름입니다.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시편 147장 8편)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일하는 구름처럼 말씀에 순종하여 제가 만나는 모든 친구들에게 촉촉한 단비와 같은 사랑과 가르침으로 섬기는 교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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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선생님 (신민숙)

즐거운반(5세) 담임

아이들을 만나며 저의 별칭은 ‘선한’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의 선한! 그리고 제 성을 붙이면 ‘신선한’이 되지요. 나에게 보내주신 아이들이 날 어떤 교사로 기억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니 “우리 선생님~ 참 착해. 그리고 만날 때마다 새로운 걸 알려주신다!” 하고 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있어 저는 선하고 신선한 선생님이고 싶어 별칭을 선한으로 지었습니다. 아이들의 요청, 필요에 지나치지 않고 선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 오늘도 내일도 매일 매일이 즐겁고 새로울 수 있도록 신선함을 주는 교사이고 싶습니다.

은혜샘물유치원에는 풍성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텃밭,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 등 건물 안에서만의 수업이 아닌 다양한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풍성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풍성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의 큐티를 통해 아이들의 시각으로 경험하고 생각하는 하나님을 나눔으로써 교사가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풍성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풍성함 때문에 은샘에서 춤추게 됩니다.

꿈과 기도 제가 꿈꾸는 은샘은 예수님께서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사람들에게 사랑받으셨던 것처럼 우리 은샘의 아이들이 사람들과 하나님께 사랑받으며 작은 예수 제자로 귀하게 자라나는 것입니다. 또한, 사랑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 마음 다해 표현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고 원하고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인 제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아이들에게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왜곡하지 않고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성품이 저에게 부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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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선생님 (김채린)

신나는반(6세) 담임

아이들을 만나며 우리 아이들은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톡톡 튀는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것을 발전시켜줄 수 있는 교육을 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행복을 느끼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나에게 은혜샘물유치원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은혜샘물의 이 곳 저 곳을 통해, 선생님을 통해, 학부모님을 통해 그리고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하나님을 온몸으로 느끼며 섬기는 예수제자로 무럭무럭 성장해 나갈 것 입니다.

꿈과 기도 은혜샘물유치원이 아이들로부터 ‘신앙의 발판’이 되기를, 서로가 친구를 뛰어넘은 ‘신앙의 동역자’가 되기를, 교사가 선생님이자 훌륭한‘신앙의 선배’가 되기를 꿈꾸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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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 선생님 (김효남)

재미난반(7세) 담임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들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석을 찾기 위해 아이들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라는 여러 단계의 교육기관을 거치게 됩니다. 그 단계의 첫 시작인 유치원 생활에서 내 안에 보석이 있음을, 내 안에 소명이 있음을 알아 갈 수 있도록 돕는 교사이고 싶습니다.

나에게 은혜샘물유치원은 은혜샘물유치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자연놀이터, 달리기를 할 수 있는 트랙, 실내체육관, 풋살장, 수영장. 그리고 함께 협력하여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가 은혜샘물에 와서 이런 점들이 놀랍기도 했고 좋았습니다. 다음세대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고 마련되어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꿈과 기도 하루에 길게는 7시간을 보내는 유치원에서 교사가 하는 말이나 앞에서 보이는 행동이 아니라 뒷모습으로 전해지는 것을 은혜샘물유치원 친구들이 더 많이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애써 꾸미는 모습이 아니라 저도 볼 수 없는 뒷모습을 통해 전해지는 예수님의 사랑을 뭉클하게 잘 전달하는 교사이길 꿈꿔봅니다. 그래서 저의 별칭도 ‘뭉클’이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매일 매일의 시간들을 소중하게 보내며 행복함이 가득한 교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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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 선생님 (김동규)

성경 교사

아이들을 만나며 작고 작은 소중한 아이들의 마음에 작은 예수가 담겨있음을 보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나에게 은혜샘물유치원은 어린아이들에게 있는 순결함으로 ‘나’를 비추어 보는 거울과도 같은 곳입니다.

꿈과 기도 아이들을 통해 사랑을 배우며, 순수함으로 성경을 대하는 교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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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선생님 (Julie, 홍찬미)

영어 교사

아이들을 만나며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가지길 소망하며 라틴어원으로 “어린”, “명랑한”을 의미하는 Julie 영어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와 눈빛을 보면 전해지는 맑은 에너지가 있어요.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느끼게 해주시고 아름다운 텃밭처럼 다양한 향기와 맛을 내는 씨앗들이 풍성히 열매 맺을 수 있음을 친히 보여주십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제 힘이 나 지식 때문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과 은혜임을 고백하는 교사이고 싶습니다.

은혜샘물유치원에는 하나님이 펼쳐 주신 하얀 도화지 위에 영어를 하나의 수단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아이들과 즐겁게 영어로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나의 아이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듯이 함께 일상 속 소재들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열어 주시고 어떠한 컨텐츠를 가지고도 하나님께서 알록달록하고 풍성하게 채워 주시고 친히 돕고 계심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꿈과 기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자리에 아이들에게 영어라는 낯선 언어일지라도 함께하는 시간마다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 즐거움과 기쁨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눈빛과 목소리들을 통해 주님이 이끌고 계심을 느끼며 열매 맺게 해주심을 경험하는 선한 청지기로 잘 감당할 수 있길 원합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사랑으로 품으며 매 순간 지혜와 분별력을 간구하는 교사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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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쳐 선생님 (박자연)

음악 교사

아이들을 만나며 저의 별칭은 ‘네이쳐’입니다. 한글이름의 동음이의어인 ‘자연’을 영어로 옮긴 별칭입니다. 늘 저를 소개할 때 이 별칭으로 이야기 하면 많은 분들이 저의 이름을 기억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저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길 어린아이와 과부, 나그네를 잘 돌보라 하신 사랑의 명령에 특별히 ‘어린아이’에 마음을 많이 두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명령을 따라 아이들을 깊이 만나 행복한 천국을 함께 누리길 기도합니다.

나에게 은혜샘물유치원은 주님의 빛이 거하는 곳입니다. 말씀이 살아서 움직이고 사랑이 실천 되는 곳입니다. 어려서부터 주의 사랑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실천 할수 있도록 꿈틀 대는 생명력을 느끼게 됩니다. 그 생명력이 선순환을 이루어서 교사가 학생에게 학생이 교사에게 또 부모님께도 차고 넘치는 아름다운 샘물공동체의 모습입니다.

꿈과 기도 제가 꿈꾸는 은샘은 ‘살피는’ 공동체입니다. ‘사랑’을 가장 쉽게 하지만 중요하게 실천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살피는’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교과 과정을 전달하는 것만이 아니라 교과 과정을 전하는 것은 한 아이 한 아이를 알아가는 도구, 통로일 것입니다. 아이들과 만나는 현장에서 아이들의 지적, 정서적, 신체적인 성장만이 아닌 진정한 ‘영적’인 성장과 그 풍성함을 누리기 위해 저는 잘 ‘살피고’ ‘응원하고’ ‘길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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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봄 선생님 (이혜령)

미술 교사

아이들을 만나며  ‘혜봄’은 꽃이 피고 만물이 소생하는 은혜의 봄, 아이들을 처음 만난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은혜로 아이들을 보기를 원하는 소망을 담아 지은 이름입니다. 시각은 세상과 소통하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감각 중 하나로,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혜봄’: 미술을 통해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을 은혜로 보고, ‘해봄’: 예술을 친밀하게 느끼고 다양한 미적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교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나에게 은혜샘물유치원은 사랑이 거하는 곳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처럼, 하나님으로부터 흘러오는 사랑이 없다면 어떤 수업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미소와 웃음소리가 가득한 사랑의 공동체 안에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

꿈과 기도 샘물에서의 시간은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아가기 위한 선한 수고와 고민들이 담겨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미술수업 속에 하나님의 뜻을 녹여내며 기도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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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 선생님 (장우영)

체육 교사

아이들을 만나며 저는 교사와 아이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배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점점 더 자발적으로 배움에 참여하며 성장해가는 수업, 교사 역시 수업 속에서 진정한 가르침의 의미를 깨달아 매일의 수업을 통하여 더욱 성장해가는 수업. 이런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나에게 은혜샘물유치원은 “익숙함 하지만 새로움”이다. 저는 2017년부터 은혜샘물유치원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함께 경험하며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이야기, 마을 프로젝트와 예수님의 성품교육 이야기, 별밤 캠프 이야기.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은혜샘물유치원의 이웃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교사로 부름 받아 아이들 앞에 선 지금, 매일 새로운 은혜샘물유치원을 만나가고 있습니다.

꿈과 기도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서로의 다름을 바르게 바라보고 바르게 행동하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성장한 샘물 아이들이 이러한 배움을 세상 곳곳에서 펼쳐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