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은 교육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고 성도의 자녀들을 하나님 나라 회복과 확장을 위한 ‘섬기는 예수제자’로 양육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배움공동체인 샘물중고등학교는 기독 대안학교입니다.
샘물은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노력합니다. 샘물인들은 예배, 묵상, 공동체 문화, 목적 있는 일상의 시간을 쌓아가며 하나님을 경험해 갑니다.
샘물은 대안교육을 추구하며, 공교육과 구별되는 교육과정을 구현해 가고 있습니다. 변화되는 미래를 준비하는 가치 역량 중심 교육을 추구해 가고 있습니다.
샘물인들은 바로 이 곳에서 영성, 인성, 실력이 균형잡힌 예수제자로 자라갑니다. 이 과정에 가정이 함께 하며 학부모, 샘물의 교사도 예수제자로 성장해 갑니다. 교회, 학부모와 교사가 사랑과 눈물의 기도로 동역하는 학교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샘물교육의 방향을 보여주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교육해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경의 목적이 선한 일에 유능한 사람을 빚는 것이라”고 합니다 (딤후 3:15~17). 정말 선한 일에 유능해지기 위해 말씀을 읽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따라 정직과 의를 추구하는 삶은 속도는 느리지만 절대 사라지지 않을 예수제자로 성장의 기쁨을 쌓아가는 삶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예수제자의 모습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 20: 26~27). 세상의 권력자들은 군림하고 지배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들과 달라야 한다고 하십니다.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선후배가 섬기며, 함께 즐거워하는 공동체를 기뻐하는 샘물인들. 가정, 학교 그리고 이웃에게 하나님 사랑이 흘러가는 공동체를 경험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세상을 이기는 모습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다니엘은 왕이 내린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단 1:8).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하나님께 뜻을 정하여, 금 신상을 섬기는 바벨론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위대하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곳에서 교육받은 샘물인들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도록 부르셨습니다.
샘물이 바다가 되어 흘러가서 하나님 나라가 회복되고 확장되어가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