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칭 ‘쏠티샘’의 의미 저의 한자이름 [맛나다 美 + 바로잡다 正]을 이용해서 “제가 가진 맛으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고유한 맛을 바로잡을(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소금같은 사람”으로 살고 싶은 진로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Salt + ee (소금으로 부름받은 사람) 쏠티입니다.
샘물중고등학교에 오신 계기 큰 아이가 샘물중고등학교 1기, 작은 아이가 2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저희 가정이 학교에 입학했다는 생각으로 학교를 돕다가, 2011년 가을에 하나님께서 ‘기독교학교’ 사역에 대한 비전을 주셨습니다. 그 후 샘물학부모회(샘사랑)를 구성하고, 기독교 상담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2014년부터 학부모님들을 돕는 자리로 부름 받았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샘물인들에게 주신 소명을 공동체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진로상담에서는 학생 개개인이 개별면접과 심리검사를 통해서 하나님 주신 은사와 비전을 찾아 진로진학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나에게 샘물중고등학교는 질그릇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실상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볼품없는 질그릇과 같은 존재인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재하셔서 크신 능력으로 학교를 세워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샘물에서의 꿈과 기도제목 샘물의 졸업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하나님의 신실한 청지기로 섬길 때 세상이 회복되어 가는 것을 바라보며 기뻐하게 될 그 날을 꿈꾸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