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교육
그리고 성경적 세계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전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전 3:11)
샘물의 미술교육
샘물의 미술은 우리 학생들이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창조적 영감을 발휘하도록 돕습니다.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표현과 창의적 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조형요소와 원리를 습득하고 시각적 표현능력과 심미안, 성경적 예술관을 기르는데 중점을 둡니다.
샘물 미술 수업의 주요 특징
샘물의 미술수업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의 본성에 자리 잡고 있는 창조성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이 창조성이란 미술관에 걸린 그림을 제작하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과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연관 지으면서 각자의 인생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보편적인 소명을 의미합니다.
미술 교과는 다양한 미적 경험이 일어나고 새로운 재료와 표현을 시도하면서 학생마다 고유한 표현이 만들어지는 시간입니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적극적 창의 활동을 경험합니다.
수업과 학년을 벗어나 다양한 프로젝트가 일어납니다. 샘물의 학생들은 환경미화, 학급활동에서 여러 학과 과제 그리고 축제의 메뉴판까지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표현하고 나누는 방법으로 미술과 함께 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는 도구로서, 나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술 작업을 합니다. 표현 도구로 샘물의 학생들이 하나님 안에서 여정을 함께하는 삶에서 자유롭게 ‘그리기’를 할 수 있길 바라며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년별 주요 교육사항
10학년 대상 (드로잉, 프로젝트)
11학년, 12학년 대상 (감상, 드로잉, 프로젝트)
필수 교과 외에 학생들은 교양과목을 통해서 다양한 미술 교과를 접합니다. 자신만의 그리기를 할 수 있는 수업, 작가나 작품 및 미술사적 주제를 가지고 감상과 토론 그리고 관련 미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미술 감상수업, 개인별 관심사를 심화 탐구하며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수업까지 샘물 미술을 디자인, 영상, 순수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관심사를 수업에서 함께 생각하고 배움을 만들어 갑니다.
11학년, 12학년 대상 (미술심화 11, 미술심화 12)
미술 전공, 진학을 준비하는 11,12학년 학생들은 필수 전공 수업(미술심화)이 열립니다. 미술심화 수업에서는 두 학년이 함께 수업에 들어가 예술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펼치는 미학토론을 하기도 하고, 포트폴리오에 대하여 글로 설명하기, 미학적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 작가 리서치와 실기연습을 통해 각자의 전공과 소명을 찾고 크리스천 예술가로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전공을 준비합니다.
샘물의 미술과 교사 이야기
서로 다른 은사로 학생들과 함께 그림을 그려갑니다. 샘물의 학생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서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닮아가는 자유로운 '그리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 다른 은사로 학생들과 함께 그림을 그려갑니다. 샘물의 학생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서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닮아가는 자유로운 '그리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래샘 (박나래)
별칭 ‘나래샘’의 의미 나래는 순 우리말로 날개라는 뜻입니다. 또한 저의 본명이기도 합니다. 날개는 성경 속에서 여러 의미로 쓰입니다.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의 날개는 평안함과 쉼을 의미하며, “독수리 날개”를 이야기 할 때는 새 힘을 의미합니다. 성경의 의미처럼 항상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거하며 새 힘을 얻고 주와 함께하는 교사이길 원합니다. 또한 이처럼 아이들에게 날개 그늘과 같이 쉼과 평안을 주며 새 힘주는 교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샘물중고등학교에 오신 계기 우연한 기회로 샘물의 전공반 강사를 하며 이 곳 샘물의 아이들을 보고 기독교 교육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욱 깊이 느끼고자 이렇게 샘물에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며 미술을 통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모든 순간과 세계를 더욱 생생하고 새롭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또한 다양한 미적경험을 통해서 자유로이 표현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나에게 샘물중고등학교는 ‘영감(inspiration)’이다. 샘물의 하나, 하나가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하나님을 만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받은 영감을 다시 샘물의 아이들에게 흘려보내고 다시 영감을 받는 선순환이 계속되길 희망합니다.
샘물에서의 꿈과 기도제목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에 대해 탐구하고 행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수제자들을 길러내는데 좋은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오롯이 드러내는 교사가 되길 원합니다.
스마트샘 (유승민)
별칭 ‘스마트(SmArt)샘’의 의미 SmArt는 샘물, 생명, 승민의 약자인 SM과 Art를 연결해서 만든 별칭입니다. 샘물 공동체 안에서 생명력 있는 예술교육을 책임지는 미술 교사가 되길 소원하면서 제 별칭을 지었습니다.
샘물중고등학교에 오신 계기 전업작가에서 기독초등학교의 미술교사로, 다시 문화예술의 최전선으로 나갔다가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는 기독교학교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주님은 헌신을 강요하지 않고, 저의 선택을 존중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상식으로는 예상할 수 없는 길을 자연스럽게 열어주시고 담대하게 들어가라 하십니다.
수업을 준비하며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창작 활동에 흥미를 느끼면서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안에서 서로의 작품이 연결되고,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 작업을 경험하면 더욱 좋구요!^^
나에게 샘물중고등학교는 목장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로 보호된 넓은 초원에서 뛰어놀고, 싱싱한 목초를 먹으면서, 일상의 훈련을 통해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나는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샘물에서의 꿈과 기도제목 샘물은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을 늘 새롭게 하여, 예수님의 제자를 길러내고자 노력하는 학교입니다. 저도 샘물의 교사로서 기독교사의 사명을 가슴속에 새기고, 하나님의 사역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샘 (우성철)
별칭 ‘그샘’의 의미 중학생때 미술부에서 활동하며 전시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선생님들의 특징을 살린 캐리커쳐 작업을 했습니다. 맘에 안드는 선생님들을 네거티브하게 표현했습니다. 많은 쌤들은 저를 못 마땅하게 여겼지만 수학선생님 한 분만 제 그림에 관심을 가져주시며 유심히 보시고 엄지척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그림을 구입해주셨습니다. 그때의 그쌤에 대한 기억이 또렸합니다. 저 또한 아이들의 학창시절 속 그쌤이 되고 싶습니다.
샘물중고등학교에 오신 계기 주변 권유로 샘물교회 예배에 잠깐 참석했을 때, 주보를 통해 미술 강사채용 공고를 보게되었습니다. 때마침 사업을 정리하고 미술교사를 준비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공고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제 마음을 누가 보고있는 느낌이었습니다.그리고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 샘물의 미술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디자인, 목공, 사업의 다양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행복하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며 정말? 왜? 글쎄? 라는 생각을 수업을 통해 많이 나누려합니다. 무작위적인 수용보다 관찰자로써 질문을 던져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수용해내는 수업이 되기를 바라며, 질문을 많이 던지는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샘물중고등학교는 여행전날 밤이다. 아이들을 만나기전 설렘과 새로운 수업에 대한 반응을 기대하며 잠을 설치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샘물에서의 꿈과 기도제목 미술은 아름다움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알아가며, 창조된 나를 조형적 언어로 표현해 나가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미술이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이 될 날을 기대하며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이 땅의 청소년을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균형있는 교육으로 자유케하실 것입니다.
미니샘 (김민선)
별칭 ‘미니샘’의 의미 큰 자(사울)에서 작은 자(바울)로 사도바울의 삶을 닮길 바라며 작은 자-미니mini 이름의 뜻으로 마음에 두었습니다. 샘물에서 작은 자로 함께하며 하나님 뜻대로 쓰이길 소망합니다.
샘물중고등학교에 오신 계기 미술 관련 진로를 준비 하던 중 장애예술가를 가르치는 과정과 그 후 인도하심으로 샘물중고등하교 미술교사로 오게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공부한 미술로 섬기게 하심에 감사하고 항상 주님의 능력 주심에 감사합니다.
수업을 준비하며 어떤 미술 작업을 경험할 수 있을까. 어떤 생각을 함게 나눌 수 있을까.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나에게 샘물중고등학교는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이다. 고치시고 세우시고 만들어 가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경험하고 고백하게 합니다.
샘물에서의 꿈과 기도제목 함께 그리스도의 구원하심을 경험하는 학교 생활, 표현하는 즐거움이 있는 미술수업을 꿈꾸고 기도합니다.
치타샘 (박승희)
별칭 ‘치타샘’의 의미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이 아름답지만 그 중 모두 다르고 다양한 형상의 아름다운 동식물들을 좋아합니다. 그 중 치타는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 제일 빠른 동물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치타는 힘이 약하고, 이빨이 작고, 지구력이 짧아 야생에서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은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능력을 주셨고, 치타는 한번 달릴 때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달린다고 합니다. 치타처럼 자신의 단점을 비관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믿고 더 극적이고, 더 치열하며, 더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학생들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샘물중고등학교에 오신 계기 샘물 전공반의 강사로 샘물과의 만남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수업에서 자기만의 느낌을 표현함에 있어 거침없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학생들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샘물의 학생들과 함께 창작 활동을 한다면 새롭고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이 들었고, 그 꿈을 품고 교사로 오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며 미술로 소통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로 인한 기쁨의 에너지를 나누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샘물중고등학교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흘려보내는 메신저로서 샘물이라는 성전과 학교라는 통로를 통해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샘물에서의 꿈과 기도제목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서 미술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답고 신비로운 섭리와 자신을 표현하고, 그 기쁨을 세상에 나누는 즐거움을 느끼고, 그러한 재능으로 세상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사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