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 오직 그리스도,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이 다섯가지를 명심하면서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교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로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에 오게 된 은혜샘물초등학교는 가장 나약한 면모를 발견하는 동시에 가장 무한한 능력을 부어주시는 성령님과의 교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은혜샘물초등학교에서 만나게 하시는 주님의 자녀들을 통해서 선하신 하나님이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게 되는 곳입니다.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사랑을 담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아이들의 놀라운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발견하는 안목을 더해주시길,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모습으로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자로 섬기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한없이 부족한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처럼 아이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나날이 더해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복된 공동체로서 저와 아이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며, 세상을 바꾸어나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