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은혜샘물초등학교
은혜샘물의 5-6학년
5-6학년 교육은 하나님 사랑과 은혜앞에서 책임있게 반응하는 제자로 세워지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일상에 대해 스스로 플래닝하고, 학습과 관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학습 결과를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기획하고 산출하여, 배움이 삶에 가치와 의미를 얻는 과정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습니다.
5-6학년 수업의 주요 특징
수업을 통해 하나님께서 피조세계를 향해 가지신 목적과 그 앞에서 책임있게 반응하는 어린이 제자도를 가르치고, 인류의 죄로 자연과 사회와 역사와 문화가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배우며,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자연과 인간세상을 회복하고 변혁시켜가야 하는지 질문하고 탐구하고 토론하며 헌신하는 삶을 배웁니다.
매일mail과 일기쓰기를 통해, 자신의 영성, 공부, 체력, 관계, 경험을 플래닝하고, 주어진 교과 공부에 주도적이며 반성적으로 실천하며, 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행복감과 성취감을 누릴수 있도록 돕습니다.
AI시대속에서 미디어 절제에 대한 학교 규칙을 내면화하도록 하고, 미디어 기초리터러시 교육과 윤리교육을 통해 학습결과를 IT기술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형성적교수학습설계로, 과정중심평가를 활용하여 학습의 과정속에서 이해의 정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음 학습을 수정 보완하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은 방과후 보충수업을 지원합니다.
국어
- 언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지혜롭게 나눌 수 있도록 토론과 토의를 배우고, 다양한 구성원들과 의사소통하여 의견수렴을 하고 문제해결방법을 익힙니다. 이로써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도 배웁니다.
- 목적이나 대상에 따라 알맞은 형식과 재료를 사용하여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익히고, 창의적인 글쓰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갖습니다.
- 문학 작품을 이용한 온작품읽기를 통해서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작품 주제 및 사건 분석하기, 소설을 대본으로 바꿔 쓰기, 연극무대 및 소품 만들기, 작가에게 편지쓰기, 주제 선정하여 토론하기, 기부 활동 등의 활동을 통해 배움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수학
- 5학년은 약수와 배수의 개념을 이용해 분수 및 소수의 사칙연산을 배우고 다양한 도형들의 규칙성과 특징을 발견하여,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익혀 창의적인 문제를 만들고 풀이해 봅니다.
- 생활 속에서 수학이 활용되는 친근하고 다양한 예를 찾아서 수학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학습동기를 가지도록 합니다. 실물을 통해 개념을 익히도록 자석보드, 실물 만들기, 보드게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 6학년에는 초등수학 정리와 중등수학을 준비를 위해 분수 및 소수의 나눗셈과 혼합계산을 숙달시키고, 비와 비율, 비례식 단원을 통해 중등과정의 기초를 다집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수학이 활용되는 친근하고 다양한 예를 찾아서 수학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학습효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사회
- 5학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대한민국의 지리적, 경제적, 사회적 특징을 배우고, 우리나라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들을 생각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며, 선조들의 삶의 양식과 현대에 영향을 준 주요 사건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활동들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와 교통 발달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들, 그리고 현대 사회에 영향을 준 변화들을 탐구하여, 청지기로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실천기회를 가져봅니다.
- 6학년에는 한국의 근현대사, 세계지리 및 문화, 민주정치, 사회문제 를 통해 삶의 현장과 문제들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보도록 기초를 다집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 복음 전파와 교회성장과 선교과정을 배우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 여러 나라들의 지리적 특성과 문화를 배우고, 그 다양성을 존중하되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분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 민주정치 국가나 사회 구성의 핵심 가치와 원리, 운영 등을 하나님 나라의 정의 관점에서 보기 위해 다양한 신문 기사와 이슈들을 다루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급변하는 사회속에서의 여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사회와 소통하며 섬기는 예수 제자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과학
- 5학년에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대해 관찰하고 여러 실험을 하면서 창조의 신비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의 의미를 알고, 대표적인 별자리를 조사하며, 하나님의 창조 작품인 하늘을 그려보는 미술연계활동을 통해,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감탄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갖습니다. 창조 시 만들어진 다양한 생물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반대로 우리가 생물들에 미치는 영향들을 알아보며, 청지기로서 생물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토의하고 실천하도록 합니다. 또한 실험을 통해 일상의 움직임들이 갖고 있는 힘과 속력, 규칙성을 발견함으로써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 6학년에는 지구와 달의 운동 질서를 배우며 질서가 무너졌을 때 일어날 일들을 예상하며 일상의 평온함에 감사합니다.
- 창조때 만들어진 미생물이나 빛이나 기체 등의 보이지 않는 것들을 기본으로 인간이 만들어온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보며 하나님의 무한함을 배웁니다. 아울러 기본적인 과학적 탐구절차를 배우고 실험 기구를 실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모둠별 관찰과 실험과 결과를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질서 안에서 협력하는 법을 배웁니다.
IT
-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한 IT수업에서는 3D디자인과 코딩을 배우게 됩니다.
- 국내 토종 3D프로그램인 엔닷캐드와 MOU를 맺고 학생들이 생각하는 사물을 구체화하고 3D디자인하여 3D프린터기로 출력하는 3D모델링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받게 됩니다.
- 또한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어 있는 블럭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통해 컴퓨터를 이용한 문제해결력을 향상하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코딩의 기본을 배우고 있습니다.
-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3D디자인과 코딩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시대를 즐기는 예수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IT수업을 준비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5-6학년 선생님
은혜샘물초등학교 5-6학년 선생님들을 소개합니다.
단단샘 (이다니엘)
하나님 안에서 몸과 마음이 단단하게 세워져 가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단단한 고목 나무처럼 학생들이 기대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어린이를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가르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던 중 은혜샘물초등학교의 개교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은혜샘물초등학교를 알고, 지원하고, 세워가는 과정들을 함께 보며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됩니다. 학교에 근무하며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라는 것에 대해 체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받아들여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의 저의 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완전하진 않지만 날마다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직면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되고, 그 은혜와 기쁨으로 지금까지 이 학교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학생들이 수업에서 교과의 내용만을 접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만나고 배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섬기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실천해갈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예닮샘 (곽은송)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시는지 깊게 고민하는 시기에 은혜샘물초등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 그대로 이 학교에 왔을 때 주님께서는 한 사람, 한 영혼을 사랑하라는 마음을 부어주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느낀 것은 ‘주님은 깨진 영혼, 상처 있는 영혼을 모습 그대로 안아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품어주시니 저도 아이들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자녀’의 줄임말인 ‘예닮’, 저의 별칭처럼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아이들과 교제하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품겠습니다.
콜링샘 (김소명)
막연히 ‘엄마처럼 멋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교사가 되고자 했던 제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천국의 가치를 전하는 교사로 부르셨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부르셨듯이 아이들 또한 사랑하시어 주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각 사람마다 그를 위한 놀랍고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부르셨음을 고백합니다. 공부의 목적이 돈이나 성공이라고 여겨지는 시대에서 은혜샘물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과 성경적 세계관으로 재구성된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런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우리의 목적은 예수님을 알아가고, 예수님을 삶으로 증거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임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들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소담샘 (박인희)
하나님 안에서 어떤 만남도 우연이 없기에 학생들 한 명 한 명과의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매일 기쁨과 감사로 화답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이라는 공간이 늘 소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채워지는 곳이기를 소망하며 ‘소담’이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매일 쌓여가는 작고 따뜻한 발걸음들이 학생들과 저의 삶에 징검다리가 되어, 바로 지금이 하나님이 이끄시는 여정의 소중한 한 지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학급 안에서 모두가 고유하게 존중받고 또한 그렇게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학습과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먼저 살아내고 기도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