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중고등학교 10기 졸업예배
2024년 2월 6일
샘물중고등학교 10기, 39명이 세상으로 차올라 나갑니다.
한 명, 한 명, 모두가 단상에 올라 졸업장을 받고 이사장님과 선생님들의 기도를 받았어요.
2018년 2월 중학교를 입학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중학교 졸업예배도 온라인으로 했었지요. 올해도 졸업식 전날 있었던 졸업전야제에서 10기들은 눈물바다를 이뤘답니다. 어떤 마음이었을지, 코도 귀도 시뻘개져서 전야제의 마지막 합창을 함께 했어요.
“오전에 있었던 9학년 졸업예배와 달리, 12학년의 졸업예배는 축하와 기쁨보다는 뭔가 짠함과 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을 입학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샘물을 졸업하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어려운 길을 잘 통과한 우리 학생들의 등교 마지막 날, 마음껏 축복하고 기도해 주세요.”
2/6(화) 오후, 졸업예배 말씀을 전해 주셨던, 지난 시간 교장선생님으로 10기 학생들과 함께 했던 양석현 샘물배움과영성연구소 소장님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날 전해주신 마태복음 14:22-33 말씀대로 성공과 역경을 경험할 때마다 풍랑 속 예수님의 기도가 생각나기를, 주님과 함께 좁은 길 걸어 가길,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섬기는 예수제자로 서기를, 샘물 10기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영상으로 10기의 6년을 모았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샘물 10기의 6년
(2018년 2월 ~ 2024년 2월)
1기부터 10기까지, 샘물의 열매 졸업생 페이지 바로가기
10기 졸업전야제 한 장면_얘들아 울지마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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