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순례 거름후원 1천3백여 만원 모금, 아프리카 잠비아로


국토순례 거름후원 1,300여 만원 모금

아프리카 잠비아 학교에 책상과 의자 100개 후원 완료

국토순례 기간 동안 매년 #풀뿌리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거름후원이 진행되지요. 2024년 국토순례 거름후원은 샘물의 자매학교인 WCA(Westminster Christian Academy, 미국 세인트루이스)와 오랜 기간 함께 하고 있는 NGO 단체이자,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잠비아에서 2003년부터 학교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African Vision of Hope와 함께해 100명의 학생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용돈을 아껴 후원함에 넣는 동전후원과 부모님의 집안일을 도와 후원금을 모금하는 방식 등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400만원. 여기에 힘을 보태주신 후원자님들 덕분에 1,300여 만원의 모금액이 채워져 목표한대로 100개의 책상과 의자를 잠비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3년, 23명의 고아와 버려진 아이들을 데리고 시작했던 African Vision of Hope의 학교는 현재 잠비아 전역 6개의 캠퍼스에서 5,2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공부하고자 하는 잠비아 학생들의 열망을 학교 시설이 따라잡지 못해, 학교 밖에는 5천 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 학교에서 공부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샘물의 후원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길 바라며 샘물을 넘어 아프리카에까지 다음세대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목표달성 공약으로 내건 아이스버킷

동전후원함을 채우는 일을 독려하기 위해 학생들이 목표달성 공약으로 아이스버킷을 내걸었는데요. 국토순례 11학년 조장 뿐 아니라 학교 리더십의 아이스버킷까지 자기네들 맘대로 정했다고요😅. 지난 6월 14일, 렛츠뛰샘을 마치고 후원에 감사하며 11학년 국토순례 조장들과 김문정 교장선생님, 양석현 배움연구소 소장님, 그리고 고영민 총괄이사님이 얼음물을 뒤집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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