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이름, ‘샘물의 열매’ 제막식
2022년 4월 29일(금)
샘물 졸업생들의 또다른 이름은 샘물의 열매입니다.
지난 4월29일(금) 샘사랑 학부모회 및 졸업생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샘물의 열매>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샘물관과 은혜관 사이에 자리한 <샘물의 열매>는 자랑스러운 샘물의 열매, 1기부터 8기까지 졸업생들의 이름을 새긴 스테인레스 제작물입니다. 세상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는 졸업생들의 삶을 격려하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보면서 선배들이 모델로 삼고 나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가고 꿈꾸길 소망하며 제작되었습니다.
제막식이 있던 날은 코로나로 중단되었다 3년 만에 재개된 국토순례의 마지막날이었습니다. 12학년까지 다 같이 걷는 마지막날 코스는 판교에서 용인 학교까지의 길로, 이 길은 2009년 분당 정자동 샘물교회 캠퍼스를 시작으로 2010년 어느 건물 몇 개 층을 임대해 썼던 판교 캠퍼스를 거쳐 2014년 운동장이 있는 오늘날 학교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게 합니다(2022 국토순례). 판교부터 용인까지 약 18km를 걸어 학교에 도착한 샘물인들은 새롭게 오픈한 샘물의 열매를 지나가며 무척 신기해했습니다. 함께 순례길에 참여했던 졸업생들의 감회도 남달랐다고 합니다.
앞으로 매년, 9기, 10기.. 15기, 20기… 샘물의 열매 자리가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 일에 함께 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샘물의 열매 제막식이 있었던 그날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