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명 전교생이 함께 만든 책
글자로 보는 성경이야기
#은혜샘물초등학교 #성경수업 #성품수업 #창의성
올해 여름학기, 은혜샘물초등학교 성경 성품수업의 주제는 ‘창의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창의성’이란,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지요. 창의적인 방법으로 누군가를 돕는 프로젝트를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성경 선생님의 아이디어에, 미술과, 통합지원 선생님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한글을 배우고 있는 동생들과 통합지원 친구들을 위한 한글 자음 책을 만들기로요.
아이디어는 ‘글이 된 책’ (이애란 작가님, 성서유니온 출판사)이라는 책이었어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글과 그림이면 컨셉을 사용해도 된다고 작가님과 출판사가 허락해주어서 이 책이 시작될 수 있었답니다.
그리하여 1,2학년이 첫 단추를 꿰고 4,5,6학년이 몸통을 만들어 3학년에게, 그리고 다시 4,5,6학년을 거쳐, 마지막 3,4학년으로 이어졌던 책 발간 프로젝트. 통합지원실 학생들도 모두 참여해 은혜샘물초등학교 231명 모두가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든 책 ‘글자로 보는 성경이야기’가 8월 마지막 날 세상에 나왔어요.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학생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책이 만들어지기까지